[2025. 6. 30.] (여성친화문화확산사업)성평등콘텐츠 영상제작교실 수료작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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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콘텐츠 제작교실 수료작 상영회]
안녕하세요! 여성의 존엄과 가치가 실현되는 동행기관, 수성여성클럽 · 수성여성새일센터입니다.
주민주도적인 여성친화도시 수성구의 4년차 사업 [성평등콘텐츠교실]의 수료작 상영회가 열렸습니다.
주민의 시선으로 기획+촬영+편집하여 피땀눈물로 완성된 총 5개의 성평등콘텐츠가 탄생했습니다!
홍보물, 안내문, 공중화장실 등 우리를 둘러싼 도심 속 성별고정관념을 찾아보는 [거리에서 만난 성평등],
세상이 만든 여성의 역할에 얽매이기보다 나에게 집중하는 달력을 채울 때 변하는 세상을 그린 [나의 작은 달력],
성평등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성교육 강사로의 나 자신과 이제는 힘에 부치는 나홀로 가사노동 현실의 아이러니를 그린 [나는 성교육 강사다],
씩씩하고 잘생겼다는 말을 듣는 반려가족을 여성스럽게 꾸미다 동물에게까지 성별고정관념을 투영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 이야기 [순심이],
딸+아내+며느리라서 감내해야했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시대가 변해도 여전한 고정관념과 성평등 과제를 고민하는 [64년생 박재희]
제목만 보아도 예상되듯 때로는 울컥하고 때로는 웃음으로 상영회 내내 뭉클한 순간이 이어졌답니다.
무엇을 찍을지 고민하고 나와 주변을 촬영/편집하는 과정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이해하는 서로이기에 감상을 나누는 시간도 대공감의 퍼레이드였어요.
개강부터 6주 동안 “성인지 관점”이라는 렌즈로 자신과 세상을 더욱 넓고 깊게 들여다보는 과정이 그대로 드러난 작품들이었습니다.
무더위에 아이템 수정하랴, 추가 촬영하랴, 고군분투하신 만큼 완성의 길은 녹록치 않았지만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수성구 곳곳에서 상영할 날들을 고대하며 모두들 수료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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