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6.] (여성친화마을조성사업)행복수성마을마을만들기12호(시가흐르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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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수성마을만들기 12호 시가흐르는마을] 23.10.04(수)
행복수성 마을만들기의 '마을12호(범어3동) 시가 흐르는 마을' 팀의 활동을 공유합니다.
지난 6월~7월에 걸쳐 범어3동 주민(학부모와 학생들 포함)들이 함께 한 시낭송 교육활동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 발표회가 #정호승문학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2번째 마을로 올해 공모사업 선정되어 시낭송을 통한 정서 돌봄의 일환으로 진행된 학습활동과 발표회까지의 과정에 대해
마을대표 유선태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너무나 감동스럽게도 범어3동 주민이셨다는 정호승 시인이 직접 참여하셔서 축사를 해 주셨습니다.
그 많은 시들 중에서 본인의 시는 딱 1편인 '풍경달다'라는 시만 유일하게 외우신다는 정호승 시인.
시낭송회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선물같이 낭송을 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참석만으로도 힘이 되는 김대권 수성구청장님께서도 격려사에 이어,
유치환님의 '생명의 서'를 멋진 목소리로 낭송 해 주시는 것을 듣는 황홀함도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정호승 시인의 <봄 길>, <내가 사랑하는 사람> 부터, 이육사, 김춘수, 류시화 도종환, 마종기 등등
다양한 시상이 풍부하게 떠오르는 주민들의 낭독회가 가을밤 서정에 맞추어 잘 진행되어 모두에게 #시가흐르는마을이 되었답니다.
발표회 이후에는 시가 우리에게 주는 것들, 아이부터 어른까지 시와 친밀 해 질 수 있는 방법은 또 어떤 것이 있을지에 대해
함께 의견 나누며 활동 마무리를 해보았습니다.
요 며칠 달라진 바람과 햇빛에 詩를 더해보는 기쁨! 가을가을한 범어3동 시가 흐르는 마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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