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최경분 센터장)가 직업교육훈련 개강에 앞서 ’2019 직업교육훈련 운영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분야별 역량을 쌓고 성공적인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서로 연계하고, 협력하자는 의미에서 20일 소풍가에서 진행했다.

간담회는 과정별 담당 소개와 함께 수성새일센터 소개, 업무협약체결, 위탁계약서 작성 순으로 이뤄졌으며 오찬과 함께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회계전산(ERP)실무원 양성과정을 전담하는 미래경영교육원 이대우 원장은 "최저임금인상으로 현실적으로 취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서로 협조해 교육생들의 취·창업에 대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4차산업 SW메이커 양성과정을 교육하는 SW에듀 최인경 대표는 "본인 또한 수성새일을 통해 직업교육을 듣고, 창업한 케이스로 누구보다 경력단절여성들의 고민을 잘 이해할 수 있으니 최대한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분 센터장은 "구직·구인이 힘든 상황이지만 참여한 모두가 협력한다면 경력단절여성들이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생들의 취·창업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수성새일센터에서 개설된 직훈 과정은 보육교사 재취업 양성과정, 회계전산(ERP)실무원 양성과정, 4차산업 SW 메이커 양성과정, 한식조리기능 전문가 양성과정, 사회복지 및 실버시설 실무자 양성과정으로 이달 25일 첫 교육이 진행된다.

모든 직업교육훈련과정은 하루 4시간, 과정별 3개월 정도 진행되며, 4차산업 SW 메이커 양성과정은 4월 1일, 한식조리기능전문가 양성과정은 4월 8일, 사회복지 및 실버시설 실무자 양성과정은 4월 29일까지 수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출처 : 일요서울(http://www.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