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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성여성클럽·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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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취·창업에 성공한 지역 여성들과 관련 기업을 초청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여성일자리 성과보고회가 지난 17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일하는 즐거움, ‘함께 행복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수성여성클럽,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여성일자리 사업에 대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여성친화기업체인 ㈜김혜정산후조리원 수성점과 기업에 취업해 장기 근속한 취업자를 표창함으로써 구직여성들과 기업대표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더욱 발전적인 취업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과정 수료생들의 소감발표를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자신감 향상을 지원하고 ‘뷰카시대, 인재의 성공비밀’이라는 주제로 ㈜쉼표와 느낌표의 김미란 대표의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특히, 수성여성클럽에서 지원하는 ‘로즈아트 플리마켓’의 지역여성셀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을 수성구 내 미혼모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써달라고 기부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직여성, 취·창업여성, 여성친화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지역의 능력 있는 경력단절여성 뿐 아니라 일자리가 필요한 모든 여성들이 희망을 가지고 취업전선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