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방과후창의수학지도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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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의 여성일자리 전담기관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수성새일센터, 관장 최경분)는 지난달 30일 직업교육훈련 방과후창의수학지도사 양성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방과후창의수학지도사 양성과정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접목해 교과간의 경계를 허무는 통합 체험 교육방식으로, 초1, 2학년과 중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2015년 직업교육훈련 방과후창의수학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난 5월 7일부터 교육인원 22명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오는 3일 1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를 앞두고 있다.
이과정은 지오펀평생교육원에서 140시간의 직무기술교육을 담당했으며, 수성여성클럽은 취업직무소양교육을 20시간 실시했다.
이들은 방과후창의수학지도사,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민간자격증을 시험을 통해 취득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 (재)대구행복한학교재단 김기식 상임이사, 직업교육훈련을 담당하는 지오펀평생교육원 최성문대표를 비롯해 지역 협력업체, 수성구 담당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창의수학지도사 전문교육을 통한 수료생들의 취업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일자리 협력망을 기업체와 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과 구인업체 발굴 및 기업체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재)대구행복한학교재단 김기식 상임이사는 “방과후 교사는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이 특히 중요하다”면서 “지식전달만을 위한 수업이 아니라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경분 관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수료 후에 취업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실습과 현장체험교육을 시키고 있으므로 지역 협력업체에서는 여성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수성여성클럽·수성새일센터은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새일여성인턴제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수성여성클럽․수성새일센터에서 진행하는 직업교육훈련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운영되며 기타 상세한 교육과정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www.rose.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3-766-03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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