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여성클럽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실버케어전문가 양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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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 여성일자리 전담기관 수성여성클럽ㆍ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수성새일센터, 관장 최경분)는 지난 8일 실버케어전문가 양성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현의료재단, 바로본병원, 재활요양병원, 협동노인복지센터, 내부모요양원, 수성구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케어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취업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관련 기관들은 보다 적극적인 협력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실시간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여 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는 새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실버케어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4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전문강사 진행으로 140시간의 기술교육과 수성여성클럽에서 실시한 취업직무소양교육 20시간를 이수한 22명이 수료했다.

최경분 관장은 "수성여성클럽 실버케어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훈련생들은 기술적인 부문뿐만 아니라 직무소양교육을 통해 동기부여와 철저한 봉사 정신을 함양했다"면서 "어디서든 노인 및 와상 환자를 이해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여성클럽ㆍ수성새일센터는 2013년 9월 개관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구직자 맞춤형 직업상담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취업알선은 물론 취업 연계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

수성여성클럽ㆍ수성새일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운영되며 기타 상세한 교육과정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www.rose.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3-756-03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naver.com

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