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여성클럽, 가죽크래프트 마에스터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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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여성클럽(관장 최경분)은 27일,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중 '창의적 마에스터 일자리 창출사업 가죽크래프트 마에스터 양성과정 졸업작품 전시회 및 수료식'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 수성여성클럽(관장 최경분) 대표 및 관계자와 교육생을 비롯해 60여명이 참석했다.
가죽크래프트 마에스터 양성과정은 지난 4월 27일부터 기술교육 96시간, 협동조합 창립 교육 20시간, 취업직무소양교육과 공동체 및 창업 멘토링 교육을 32시간 실시했다.
이 과정은 가죽공예의 전문적인 지식 습득과 종류별 가죽의 이해, 도구 사용법 등 가죽제품 디자인과 관련된 실무를 습득하고 직접 수작업 생산 및 봉제 도구 사용이 가능한 가죽크래프트 디자이너 양성과정이다. 이들 중 9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최경분 관장은 인사말에서 “가죽크래프트 마에스터 양성과정을 통해 수성구 가죽공방(가칭) 협동조합 창립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여성클럽·수성새일센터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새일여성인턴제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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