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여성클럽, 여성일자리활성화 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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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여성일자리 전담기관인 수성여성클럽은 지난 3일 범어도서관에서 여성일자리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수성여성클럽 개관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경력단절여성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도 일하며 행복하고 싶다’의 주제로 대구여성가족재단 엄기복 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 성지혜 박사가 ‘여성의 삶에서 일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수성여성클럽 최경분 관장이 ‘여성이 일과 만나는 경로와 취업지원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또 김경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이 ‘여성취업의 구조적 문제와 사회적 지원방법’을, 김영철 계명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가 ‘일하는 여성을 위해 필요한 사회변화’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포럼 참가자와 발표자의 공감 토론을 통해 향후 여성일자리의 새로운 방향성, 공공과 민간, 사회와 기업의 역할 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여성들이 일을 통해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주체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여성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여성클럽은 2013년 7월에 개관해 경력단절여성의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여성의 사회참여를 통해 여성친화 사업을 추진하고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 최종민 기자 cjm7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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